배우 지창욱이 8월 30일 대만 타이베이 TICC (Taipei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에서 첫 팬미팅을 가졌다.
이날 팬미팅에는 무려 2000명의 현지 팬들이 참석해 지창욱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대만에서 한국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기황후'의 인기로 인해 지창욱은 차세대 한류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팬미팅의 타이틀은 '아임 인 타이완(I´m In Taiwan)'. HANDSOME(지창욱의 외모), SWEET(지창욱의 달콤함), FASHIONISTA(지창욱의 패션), ACTOR(지창욱은 배우다), IN TAIWAN(대만 여행) 등의 주제로 구성해 팬들이 알고 싶어하는 지창욱의 모습을 다양한 이벤트로 선보여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한편, 팬미팅을 마치고 귀국한 지창욱은 10월 21일 공연하는 뮤지컬 '그날들' 과 12월 8일 방송되는 KBS 월화드라마 '힐러' 촬영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