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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돌판 앞세운 소문난백정 담백한 맛으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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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덕삼겹살전문점 소문난백정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소문난백정이 인기를 얻는 이유는 기름기를 쏙 뺀 쫄깃한 맛과 한 테이블에서 화덕삼겹살과 일본식 불고기 야끼니꾸를 동시에 맛볼 수 있다는 점이다. 한 테이블에 대형 돌판과 숯불 화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색. 화덕통삼겹살은 800℃ 고온의 화덕에서 초벌된다. 기름기가 쫙 빠지고, 잡내가 나지 않는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초벌된 화덕통삼겹살은 테이블에서 대형 돌판 위에 놓여진다. 김치·부추·버섯·양파·계란후라이·새우·소시지·콩나물·된장찌개 등과 함께 먹기 때문에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야끼니꾸는 안창살을 특제 과일 양념소스로 즉석에서 버무린 후 숯불에 구워먹는다. 타래니꾸와 차돌쌈도 인기 메뉴다. 타래니꾸는 소갈비를 타래소스와 과일에 숙성시켜 제공된다. 차돌쌈은 차돌박이를 신선한 채소와 특제 육수를 곁들인 쟁반막국수와 함께 즐기는 별미다.

소문난백정 관계자는 "한 테이블에서 돌판 화덕삼겹살과 숯불 화로 쇠고기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소문난백정의 매력"이라며 "다양한 메뉴 구성으로 고객들의 취향별 선택 주문이 가능하고 저렴한 창업비용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