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복·용품 전문기업 아가방앤컴퍼니(대표이사 구본철)가 지난 2일 서울시 영등포구 굿네이버스 본사에서 '아가방앤컴퍼니-굿네이버스 사랑의 후원 물품 전달식'을 열어 3억원 상당의 유아 내의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아가방앤컴퍼니가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불우아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아가방앤컴퍼니와 굿네이버스는 지난해 협약을 맺고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굿바이(Good-buy)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기부된 물품은 총 3억원 상당의 유아용 내의 1만5000여점으로 굿네이버스를 통해 타지키스탄, 라오스, 차드 등 빈곤국가의 불우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구본철 아가방앤컴퍼니 대표이사가 참석해 김인희 굿네이버스 부회장에게 후원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구본철 아가방앤컴퍼니 대표이사는 "소외계층 아동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물품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굿네이버스와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해 다각적인 후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