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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여행, 가을 일본 규슈 여행 '단풍마중 올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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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직판여행사 참좋은여행(대표 윤대승, 이상호)가 온천과 단풍을 즐기며 휴식하는 규슈 여행 상품 '단풍마중 올레'를 선보였다.

참좋은여행의 봄꽃 여행 상품 '꽃마중 올레'의 성공(2014년 상반기 약 3000명 출발)에 힘입어, 가을에 맞는 규슈 꽃 구경 2탄 상품을이다.저가 상품처럼 관광지만 둘러보는 게 아닌 아름다운 경치가 돋보이는 규슈에서 특급호텔에 숙박하고 양질의 식사를 즐기는 일정이다.

'단풍마중 올레'는 인기 있는 트레킹 코스 '규슈 올레'의 신코스 '고코노에 야마나미코스'를 체험하는 게 특징이다. 산책로는 해발 900m의 고산 지역을 따라 형성돼 있으며 전체 거리가 12.3㎞라 완주가 쉽지만은 않은 코스다. 그래서 주요 코스만 간추려 약 40분 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레 체험이 부담스러운 사람은 근방에 위치한 야마나미 목장에서 오리, 염소, 젖소 등 다양한 동물을 구경하며 자유시간을 갖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표적인 온천 관광지 '유후인'과 '벳푸'를 관광한다. 유후인은 마을 곳곳에 갤러리, 잡화점, 미술관, 레스토랑 등이 옹기종기 모여있어 여성에게 인기 많은 지역이다. 자욱한 안개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긴린코 호수도 이색적인 관광지다. 규슈 최대의 온천 도시 벳푸엔 유명한 8개의 지옥온천을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규슈의 심장이자 세계 최대급 활화산인 아소산, 소와 말을 방목하는 쿠사센리 초원, 학문의 신을 섬기며 매화의 명소로 유명한 아름다운 신사 다자이후텐만구 등을 관광하는 일정이 포함돼 있다.

호텔 역시 온천이 가능한 특급호텔 숙박으로 일정이 짜여졌다. 벳푸만에 인접한 벳푸만 로얄 호텔은 바다 앞 탁 트여진 곳에서 일출을 보면서 온천을 겸하는 노천 온천탕이 종류 별로 완비돼 있다. 아고라 후쿠오카 야마노우에 호텔 역시 각종 스파와 천연 온수 욕장 등을 갖추고 있다.

참좋은여행의 2박3일 코스의 규슈 여행 상품가는 9~11월까지 74만8000원, 12월엔 10만원 인상된다. 왕복항공권, 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전체 일정 식사/호텔/차량/한국인 가이드, 해외여행자보험, 여행안내자료 등을 포함한다. 1인 당 전체 일정 3000엔의 가이드/기사 경비(성인/아동 동일)는 별도다. 관련 정보는 전화(02-2188-4010) 또는 홈페이지(http://www.verygoodtour.com/Event/EventPlanReview?evtSeq=3270)로 확인하면 된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