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공식입장, 글램 다희
톱스타 이병헌의 협박 사건에 가담한 여성이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본명 김다희)인 것으로 알려졌다.
2일 한 매체는 이병헌을 협박한 20대 여성 중 한 명이 글램의 다희라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다희는 지인을 통해 모델로 활동 중인 친구와 이병헌을 만났으며, 술자리에서 촬영한 동영상을 빌미로 50억원을 요구했다.
이에 이병헌 측은 지난 8월 28일 경찰에 신고했고, 지난 1일 다희는 다른 여성과 함께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측은 이병헌을 협박한 두 여성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현재 다희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개인의 사생활 문제라는 이유로 말을 아끼고 있는 상태다.
한편 이병헌 소속사 측은 지난 1일 공식입장을 통해 "연예인들은 말도 안 되는 요구나 협박에 시달리는 것이 다반사다. 하지만 이것은 아니라 생각해 소속사에 해당 사실을 전달하고 즉각 신고 조치했다"고 밝힌 바 있다.
많은 네티즌은 "공식입장 나온 이병헌에게 협박한 여성이 글램 다희라는 보도 믿기지 않아", "글램 다희가 공식입장 밝힌 이병헌 협박했다는 보도 사실인지 궁금해", "공식입장 낸 이병헌 협박 여성이 글램 다희라는 기사 보고 깜짝 놀랐다", "공식입장 밝힌 이병헌 협박한 여성이 글램 다희라는 보도 충격적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사진=글램 다희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