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르 아들'
아랍에미레이트(UAE) 아부다비국의 왕자이자 중동의 석유재벌인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이하 만수르)의 아들이 화제다.
만수르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붕어빵 아들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만수르는 자신을 빼닮은 아들과 함께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아빠 품에 편안하게 기대고 있는 만수르의 아들은 귀티 나는 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고급 승용차 운전석에 앉아 손을 흔들고 있는 만수르와 아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UAE 부총리이자 국제석유투자회사(IPIC) 사장, 에미리트 경마시행체 회장 타이틀도 갖고 있는 만수르는 아부다비 유나이티드 그룹(ADUG)을 운영하고 있다. 알자지라 축구팀, F1 경기장을 비롯해 미국 뉴욕의 크라이슬러 빌딩도 소유하고 있는 만수르는 영국의 바클레이스 은행과 벤츠의 제조사 다임러의 최대 주주이기도 하다. 지난 2008년에는 맨시티를 약 3700억원에 인수해 EPL 최연소 구단주로 등극했다.
만수르의 개인 자산은 약 150억 파운드(약 25조9000억원), 가문 전체의 재산은 1000조원 가량으로 추정된다.
또한 만수르는 재력뿐만 아니라 미모의 아내로도 유명하다. 일부다처제가 허용된 아랍에미리트의 국민인 만큼 만수르는 두 명의 부인과 결혼했다.
첫 번째 부인은 두바이 공주이며, 두 번째 부인은 두바이 총리의 딸로 상당한 미모를 자랑해 관심을 끈 바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만수르 아들, 한국에서 더 유명할 듯", "만수르 아들, 정말 부럽다는 말 밖에 안 나와", "만수르 아들, 왕자님 포스가 느껴진다", "만수르 아들, 뭘 해도 스케일이 다르겠지", "만수르 아들, 평생 벌어도 저 아이를 따라잡지 못할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