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파격적인 항공권 할인 행사에 돌입한 가운데, 항공권 예매 페이지가 폭주하며 몸살을 앓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국내선 항공권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얼리버드 행사'와 1일부터 내년 3월27일까지 국내선 항공권을 매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최대 75%까지 할인하는 '타임 핫 세일' 프로모션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2일 새벽(00시 40분 기준)까지도 사이트에 방문자들이 몰리며 항공권 예매 페이지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예매 페이지에는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점검 중이다.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라는 안내 문구가 게재됐다.
이스타항공 얼리버드 행사는 탑승일 기준 11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항공편을 대상으로 하며 국내선 전 노선에서 주중 편도 2만9900원(항공운임 총액), 주말 편도 3만900원(항공운임 총액), 성수기운임 3만8900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타임 핫 세일' 티켓은 탑승일이 오는 2일부터 내년 3월28일까지의 항공편으로 주중 편도 3만1900원, 주말 3만39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한편, 이스타항공 서버 폭주에 누리꾼들은 "이스타항, 언제 접속 할 수 있나", "이스타항공, 빨리 정상 복구 됐으면", "이스타항공, 빨리 예약하고 싶어", "이스타항공, 사람 엄청 몰렸나 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