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다멜 팔카오의 맨유행과 동시에 맨유 공격수 대니 웰백의 아스널행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의 BBC는 2일(한국시각) '아스널이 맨유 공격수 웰백의 영입에 성공했다. 이적료는 1600만 파운드(약 269억원)'이라고 보도했다. 영국일간 데일리메일 역시 웰백이 아스널과 5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썼다. 웰백이 불안정한 단기계약이나 임대 계약보다는 장기계약을 희망했다고 덧붙였다. 아스널은 부상으로 신음중인 올리비에 지루의 공백을 메울 대안으로 웰백을 영입했다. 이미 북런던으로 이동해 메디컬테스트가 진행중이다. 구단 공식 발표가 임박했다.
맨유는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인간계 최강' 팔카오 임대 영입에 성공했다. 쟁쟁한 공격수들의 치열한 주전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는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 이적했다. '24세의 영건' 웰백 역시 아스널행을 택했다. 토트넘 역시 웰백의 영입을 노렸으나 웰백의 선택은 아스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