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팔카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이적시장 마지막 날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스페인 유력지 아스는 1일 오후 5시30분경 "라다멜 팔카오(28·AS모나코)가 맨유로 간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는 "이적 시장 마지막날 맨유가 깜짝 놀랄 일을 저질렀다. 맨체스터시티를 제치고 맨유가 팔카오를 획득했다"라면서 "이적료는 6500만 유로(약 863억원)이며, 맨유와 4년 계약을 맺을 것이다. 연봉은 900만 유로(약 120억원)"라고 단정적으로 설명했다.
이날 맨유의 중앙 미드필더 안더르 에레라(24) 역시 SNS에서 팔카오의 계정을 팔로잉하며 팔카오 맨유행의 설득력을 높였다.
당초 팔카오는 맨체스터시티 또는 레알 마드리드 행이 유력했으나, 레알 마드리드가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를 영입한데 이어 맨체스터시티는 네그레도의 이적이 늦어지면서 맨유와의 협상이 급진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간계 최강'으로 불리는 팔카오는 리오넬 메시-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버금가는 스트라이커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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