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지난달 31일(일) 동대문 쪽방촌 거주 독거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치과진료 미소원정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미소원정대는 신한은행이 후원하고 푸르메재단이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2012년을 시작으로 금번 쪽방촌 활동을 통해 총 350여 가구에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신한은행 자원봉사자 20명이 도배와 의료봉사활동에 도움을 주었으며 한의사 및 전문안마 봉사자도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
현장에서 진료 및 치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찾아와서 아팠던 곳을 봐주고, 진료받는 동안 집안 도배도 해주어 너무 고맙다"며 소감을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 계신 분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소통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장애인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푸르메 미소원정대'를 비롯하여 자폐성 장애인 동행 등반 '산으로 가는 여행',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