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하고 럭셔리한 쥬얼리 브랜드의 전통적 가치관을 향기로 담은 불가리 향수는 가수 성시경과 함께한 '불가리 맨 인 블랙' 화보를 공개한다.
불가리 13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최초의 남성 오 드 퍼퓸 '불가리 맨 인 블랙'의 화보는 가수 성시경의 세련되고 젠틀한 카리스마의 모습을 내추럴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표현하였다.
불가리 향수 관계자는 "뜨거운 열정을 가진 남성의 카리스마를 표현하는 '맨 인 블랙'의 컨셉과 방송에서의 솔직하고 스마트한 입담으로 부드럽지만 강인한 카리스마를 지닌 가수 성시경의 이미지가 잘 부합하여 이번 화보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시경이 선택한 '불가리 맨 인 블랙'은 고대 로마 불의 신 '불카누스'을 모티브로 하여, 남성성의 정수를 담아낸 네오-오리엔탈 향수이다. 스파이시한 탑 노트는 생명의 원천, 지중해의 관능적 온기를 연상시키듯 자연스럽게 우디하고 스모키한 톤으로 연결된다. 활기와 강인함이 느껴지는 칠흙색의 반짝이는 향수 용기는 모던하면서도 시대를 초월하는 남성적 비전을 전해 주어 비범한 향이 주는 후각적 긴장을 더욱 고취 시킨다. 무광 블랙 외피에 싸여 타는 듯한 골드 빛 불가리 로고가 현대적인 고상함을 잘 드러냈다.
더욱 대담하고 새로워진 이번 향수는 불가리 남성라인 '불가리 맨'과 '불가리 맨 익스트림'의 뒤를 이어 세 번째 향수로 계보를 이루게 된다.
한편, 전설적인 쥬얼리 및 시계제작 하우스인 불가리는 이번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현대 남성과 새로운 콘셉트의 신화를 강렬하게 재해석해 비범한 후각적 영역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