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상미가 첫 사극 도전으로 호평 받았다.
남상미 소속사 JR엔터테인먼트 측은 31일 KBS2 수목극 '조선총잡이' 속 남상미의 4단 변신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그는 선비룩 규수룩 상궁룩 궁녀룩까지 조선 시대 의복을 자신만의 색으로 소화해냈다. 갓을 쓴 남장 선비부터 청순한 꽃규수, 중전을 구하기 위해 변장한 쪽진 머리 상궁에서 궁궐 사정을 개화당에 전하기 위해 입궐한 궁녀 모습까지 20회 동안 변신을 거듭하며 카멜레온 같은 면모를 뽐낸 것.
소속사 측은 "'조선총잡이'로 첫 사극에 도전하며 규수복을 입은 낭자부터 남장 선비, 궁녀까지 여러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어 행복했다. '조선총잡이'를 통해 사극의 매력을 느낌은 물론 시청자분들께 너무 큰 사랑을 받았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