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무리뉴 첼시 감독이 '최고의 꿀영입' 디에구 코스타를 향한 특급칭찬을 쏟아냈다.
코스타는 31일(한국시각) 잉글랜드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2골을 터뜨렸다. 코스타는 개막 이래 3경기 연속골을 성공시켰다. 첼시는 코스타의 맹활약을 앞세워 6대3, 승리를 거뒀다.
코스타는 3경기에서 4골을 터뜨리며, 첼시가 그토록 원했던 특급 스트라이커로 자리매김했다. 에버턴전에서 터뜨린 2골은 오프사이드 트랩을 무너뜨리는 움직임과 침착한 마무리 능력을 과시한 장면이었다. 경기 직후 무리뉴 첼시 감독은 코스타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디에구는 3번에 찬스를 잡았고, 이중 2개를 골로 연결했다. 나머지 하나는 팀 하워드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걸렸다. 디에구는 훌륭한 해결사"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디에구가 우리팀에 가져온 효과는 단순히 골이나 볼터치가 아니다. 그는 그라운드 위 모든 것에 개입한다. 수비에도 적극 가담한다. 우리 진영 페널티박스 측면에서 수비적인 태클로 상대 공격을 저지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우리가 원하는 바를 가져다줬다"고 덧붙였다. 특급칭찬을 쏟아냈다.
존 테리 역시 "디에구는 영리하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맞대결을 펼쳐본 적이 있는데 왜 그가 최고의 선수인지를 알 수 있었다. 디에구를 매일 보게 되면, 모든 것을 가졌다"라고 극찬했다. 제이미 레드냅 역시 코스타를 칭찬했다. "그는 경기의 흐름을 바꿀 줄 아는 선수다. 이것이 구단이 거금을 투자하는 이유다. 올시즌 다비드 루이스를 잃었지만 코스타와 파브레가스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스포츠2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