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이 2014년 전국가을철 종별선수권대회에서 연달아 쾌거를 이뤘다.
남자 일반부 단체전 첫 우승에 이어 이장미(MG새마을금고)가 2관왕에 올랐다.
이장미는 24일 수원 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 여자 일반부 단식 결승전에서 황혜연(삼성전기)을 세트스코어 2대0(17-15, 15-1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장미는 엄혜원(MG새마을금고)과 호흡을 맞춘 여자 일반부 복식에서도 같은 팀의 황유미-김민경조를 2대1(15-13, 4-15, 15-13)로 꺾고 우승했다.
한편 삼성전기의 정훈민은 남자 일반부 단식 정상에 올랐다. 남자 일반부 복식에선 최호진-전용현조(당진시청)가, 일반부 혼합복식에서는 한상훈-채유정조(삼성전기)가 우승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