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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김하늘 아이스버킷, 류현진에 지목당해…괴성 지르며 도망가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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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아이스버킷'

미녀 프로골프선수 김하늘(25)이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도전했다.

21일 김하늘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얼음물 샤워 캠페인에 참여한 영상을 게재했다.

특히 영상 속 김하늘은 얼음물 샤워 이벤트 중 괴성을 지르며 물을 맞다 의자에서 벌떡 일어서서 달아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김하늘은 "LA 다저스 류현진 선수 지목으로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도전하게 됐다. 루게릭병 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애프터스쿨 유이, 볼티모어 윤석민, BC카드 서준희 사장님 꼭 도전해주세요"라며 바통을 건넸다.

또 김하늘은 류현진 트위터에 "고맙.............나 오늘 비오는데....했음"이라는 글을 남기며 친분을 과시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으로 일컬어지는 'ALS' 치료법 개발과 환자들을 돕기 위해 미국 ALS협회가 진행 중인 모금운동 캠페인이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 참여자는 얼음물 샤워를 한 후 다음 도전자 3명을 지목한다. 지목받은 인물은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를 안 하면 100 달러를 ALS 협회에 기부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스타들은 얼음물을 뒤집어쓰고도 기부를 실천하고 있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한편, 김하늘 아이스버킷 영상에 누리꾼들은 "김하늘 아이스버킷, 보기만 해도 시원해", "김하늘 아이스버킷, 류현진이랑 친한가봐", "김하늘 아이스버킷, 류현진과 무슨 사이?", "김하늘 아이스버킷, 얼음 한 가득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