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층 더 성숙해진 김연아의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패션 매거진 '엘르'는 김연아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에서 김연아는 블랙 롱드레스를 입고 긴 머리를 늘어뜨려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자랑했으며, 미니멀한 코트와 광택 블루 체크팬츠를 입고도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여성스러움을 잃지 않았다.
화보 후 인터뷰에서 김연아는 은퇴 후 소감에 대해 "운동을 안 하니 아픈 것도 없고 정신적으로 편안해요. 지금은 직업이 없으니까 스트레스나 압박감이 전혀 없죠"라고 전했다.
이어 김연아는 "아직 술을 작정하고 마셔 본 적 없어요. 일단 얼굴은 안 빨개지더라고요. 맥주밖에 못 마셔 봤는데, 아직 술 맛은 모르나 봐요"라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많은 네티즌들은 "김연아 화보 명불허전 미모", "김연아 화보 여전히 아름다운 그녀", "김연아 화보 영원한 여왕이네", "김연아 화보 시간이 지날 수록 더욱 물오르는 미모인 듯", "김연아 화보 새로운 인생에 용기를 북돋습니다", "김연아 화보 아름다움"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9월 대학원 진학 전 운전면허를 따고 싶다는 김연아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9월호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