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인터넷은 극한전투 MMORPG 'DK온라인'에 신규 전투서버 '아도르'를 오픈하고, 직업별 밸런스와 강화 방어구를 조정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새로 문을 연 아도르 서버는 이용자간 자유로운 대전(PK)이 가능한 전쟁 서버로, 누구나 새 캐릭터를 만들어 입장할 수 있다. 아도르 서버의 공성전은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며 작위 선출 등은 추후 공지를 통해 일정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용자들이 신규 서버에서 보다 쾌적환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인터넷은 신규 서버 오픈 외에도 업데이트를 통해 마법 공격력을 개선, 직업별 밸런스를 조정했고, 강화 방어구 옵션도 유저들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도록 바꿨다. 이에 따라 마법 스킬의 경우 데미지, 쿨타임, 캐스팅 속도 등을 개선해 보다 재미있는 PvP와 PvE가 될 수 있도록 했으며, 방어구 역시 장인+0강, 수호 +6강, 명예 +5강부터 추가 방어력 혹은 마법 방어력이 부여되도록 해 고강화 아이템들의 희소성을 높였다.
스마일게이트 인터넷은 신규 서버 오픈에 맞춰 두 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다음달 16일까지 진행되는 '게시판에 글쓰고 +9 고요급 무기 받자'의 경우 서버 게시판에 남긴 이용자 게시글 중 추첨을 통해 DK 온라인 최고 등급의 무기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이며, 10월 1일까지 진행되는 '아도르 서버로 집결하라'는 PC방에서 'DK온라인'을 즐기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이용시간에 따라 별을 차등 지급하며, 별 개수에 따라 게임 내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