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 가고 캠핑하기 가장 좋다는 9월, 캠핑의 멋과 맛을 한껏 즐길 수 있는 계절이 왔다. 가까운 캠핑장에 가서 텐트를 치고, 캠핑 요리를 해 먹는 과정의 뻔한 캠핑이 싫다면, 단순히 먹고 자는 것 보다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캠핑 이벤트에 참가하는 것도 한 방법. 가을 햇살이 쏟아지는 캠핑장에서 친구, 연인, 직장동료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며, 동심의 세계를 경험 할 수 있는 이색 캠핑을 떠나보자.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EH, 대표 한철호)는 오는 9월 20일부터 1박2일간 친구들과 가을 운동회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진실캠프'를 연다.
경기 양주 일영에 위치한 캠핑장에서 '진실캠프'를 진행하는 밀레는 참가자 120명을 지난 14일부터 모집 중이다. 제 5회를 맞이한 이번 '진실캠프'는 천편일률적인 캠핑 이벤트에 싫증을 느껴 이색적인 캠핑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한 행사다. '가을 운동회'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진실캠프'는 팀 대항전 형식으로 치러지며 친구·연인·직장동료·가족 등 마음이 맞는 4인이 1팀을 구성하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공기 주입으로 완성되는 '밀레 마스터빔 텐트' 빨리 치기, 침낭 들고 이어 달리기, 장작 패기, 양파 썰기 등 다양한 게임이 준비돼 있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제주도에 위치한 '밀레 중문 진실캠핑장' 체험권과 항공권을, 준 우승팀에게는 '밀레 캠핑용품 세트(테이블, 의자, 화로, 랜턴)'와 '밀레 바람막이 재킷'을 증정하는 통 큰 경품도 기다리고 있다. 그 외에도 참가자 전원에게는 밀레가 특별 제작한 유니폼을 증정한다.
밀레 '진실캠프' 접수는 오는 9월 9일까지 밀레 공식 사이트의 참가 접수 페이지( http://www.millet.co.kr/brand/news_event/event_view.php?no=14106&ED= )에서 참가를 원하는 이유를 기입하면 응모 가능하며, 최종 당첨자는 9월 11일 밀레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발표한다. 참가비는 팀 당 5만원이다.
박용학 밀레 상무는 "이번 진실캠프는 참가자 전원이 주도적으로 게임에 참가해 팀 대항전을 펼치는 가을 운동회 테마의 이벤트라 벌써부터 고객들의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도심에서의 바쁘고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동심으로 돌아가 신나게 웃고 즐길 수 있는 캠핑 이벤트로 활력을 충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완제기자 jwj@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