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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마드리드, 세르비아 '16세 신동' 요비치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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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커의 산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세르비아의 16세 소년 공격수 영입에 나섰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18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루카 요비치(16·베오그라드 레드스타)를 위해 250만 유로(약 34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베오그라드의 경제 상태는 그리 좋지 않다. 하지만 구단 측은 '1년 뒤면 7-800만 유로를 받을 수 있는 선수'라며 제안을 한 차례 거절한 상황.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추가 제안을 준비중이다.

요비치는 세르비아의 17세 이하 국가대표팀에도 선발돼 활약하고 있어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어린 선수다.

요비치는 지난 5월 28일 FK 보이보디나 전에 생애 첫 출전, 골을 터뜨리며 가능성을 증명했다. 요비치는 이날 골로 데얀 스탄코비치가 갖고 있던 수페르리가 최연소 득점 기록을 깨뜨렸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