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남동생'으로 불리는 대만 톱스타 가진동이 마약 복용 혐의로 체포됐다.
18일(현지시간) 베이징 경화시보는 소식통을 인용해 가진동이 베이징에서 마약을 복용한 혐의로 베이징 경찰에 체포돼 현재 추가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중국 현지 언론들은 가진동이 연락 두절 상태임을 밝히며 마약 복용 혐의에 무게를 실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사실 확인이 불가능하는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이에 소속사 측은 이날 오후 8시 이전에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예정했다.
1991년 생인 가진동은 지난 2011년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에 출연하며 풋풋한 국민 남동생의 매력으로 대만에서 단숨에 스타가 된 가진동은 영화 '소시대' 시리즈로 중국 대륙에서도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가진동 마약 복용 설마 사실인가", "가진동 마약 복용 혐의 충격적이다", "국민 남동생 가진동이 마약이라니 믿을 수 없다", "가진동 소속사 공식입장 기다려 봐야할 듯", "가진동 마약 복용 맞다면 타격 클 듯"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