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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옆구리근육 파열…최소 4주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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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샹피오나(리그1) 파리생제르맹(PSG)의 간판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가 1달 가량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PSG는 17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4-15시즌 르샹피오나 2라운드 바스티아와의 경기에서 루카스와 에딘손 카바니의 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이브라히모비치는 이날 전반 15분경 갑작스럽게 갈비뼈 통증을 호소, 에세키엘 라베찌와 교체됐다. 이브라히보미치는 지난 9일 랭스와의 1라운드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며 건재를 과시한 바 있다.

프랑스 언론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이브라히모비치는 12번째 갈비뼈 쪽 옆구리 근육 일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근육 파열이 아물기 위해서는 최소 4주의 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브라히모비치는 향후 3라운드 에비앙 전은 물론 4라운드 생테티엔, 5라운드 스타드 렌 전 결장이 확정됐다. 또 오는 9월 4일 에스토니아, 8일 오스트리아와의 A매치 또한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 역시 출전할 수 있을지 불투명해졌다.

한편 이날 역시 부상을 입은 PSG 수비수 그레고리 반더 비엘 또한 2주 가량 결장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