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월요일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양팀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던 18일 대구구장에는 아침부터 많은 비가 내렸다. 경기 시작 3시간 전인 오후 3시 30분 빗줄기가 가늘어졌지만, 계속해서 내리는 비와 그라운드 사정으로 인해 일찌감치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양팀의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삼성은 광주로 이동해 KIA 타이거즈와 2연전을 치르고, LG는 목동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를 갖는다.
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