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프엑스가 '활동 중단'을 선언한 멤버 설리를 제외하고 SM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15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는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콘서트(SMTOWN LIVE WORLD TOUR Ⅳ in SEOUL)'이 열렸다.
이날 첫 무대를 꾸민 에프엑스는 '첫사랑니'로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하지만 최근 활동 중단을 선언한 멤버 설리의 모습은 끝내 보이지 않았다.
에프엑스는 전 세계 9개국에서 온 팬들을 위해 하눅어, 영어, 중국어로 각각 인사하는 팬서비스를 잊지 않았으며, 팬들의 큰 환호를 받으며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앞서 지난달 25일 설리는 "지속적인 악성 댓글과 사실이 아닌 루머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등 심신이 많이 지쳐있어 당분간 연예 활동을 쉬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SM콘서트 설리 결국 못 보네요", "SM콘서트 설리 없는 에프엑스 그래도 멋져", "SM콘서트 설리 없는 에프엑스 공백 안 느껴진다", "SM콘서트 설리 에프엑스로 빨리 돌아오길"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