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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잡이' 김옥균 등장, 이준기 반전카드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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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잡이 김옥균 이준기

KBS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에 김옥균이 재등장했다.

극 중 박윤강(이준기 분)의 생명의 은인으로 그려졌던 김옥균(윤희석 분)은 실제 인물로, 1884년 갑신정변을 이끌었던 개화운동가다.

김옥균은 지난 4회에 첫 등장했다. 당시 김옥균은 총에 맞은 박윤강을 구해 일본으로 데려갔고, 조선에 돌아가려는 윤강에게 "싸움은 일단 붙어보는 게 아니다. 이길 수 있게 만들어놓고 그걸 확인하는 것"이라면서 "진짜 복수를 하려거든 똑똑해져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박윤강은 3년간 절치부심 힘을 키워 조선으로 돌아왔다.

극중 김좌영(최종원 분)을 수장으로 한 수호계(수구파)의 세력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김옥균의 재등장은 양대 세력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조선총잡이'는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총잡이로 거듭나 민중의 영웅이 돼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액션로맨스다.

조선총잡이 김옥균 이준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선총잡이 김옥균 이준기, 이준기 멋져", "조선총잡이 김옥균 이준기, 조선총잡이 매주 기다려진다", "조선총잡이 김옥균 이준기, 김옥균 재등장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