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활동중인 걸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가 연인 각트와의 성격차이로 열애 2년 여 만에 결별했다.
7일 산케이스포츠는 "각트와 아유미가 성격 차이와 바쁜 스케줄로 인해 관계가 소원해지면서 지난달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각트는 2012년에 자신이 출연하는 연극무대의 각본과 연출, 주연, 음악 등을 모두 맡는가하면, 지난해에는 1999년 솔로 데뷔 이후의 14년간을 돌아보는 콘서트 투어를 전개했다.
아유미 역시 지난해 드라마 4편과 연극무대에 도전하는 등 여배우로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결국 두 사람의 결별의 원인으로는 바쁜 스케줄로 관계가 소원해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아유미와 각트는 지난 2012년 6월 일본 주간지 '프라이데이'가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을 사진을 보도해 열애사실이 드러났다.
당시 각트는 열애 사실의 진상을 묻는 질문에 "우리가 사귀고 있는지는 좀...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없어서... 다음에 침대에서 물어보겠다"며 열애설을 우회적으로 인정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며, 아유미는 열애설이 터진 지 한 달여가 지난 뒤 열애사실을 인정하기도 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각트 아유미 결별 안타깝지만 서로 좋은 사람 만나길", "각트 아유미 결별 두 사람 인연이 아닌 듯", "각트 아유미 결별 서로 많이 힘들었겠다", "각트 아유미 결별 소원해진 관계 회복이 어렵나"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