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 검토 중…주원 라이벌 될까?
배우 박보검이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에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
7일 박보검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박보검이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을 제안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배역 역시 대본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 자세히 알지 못한다. 출연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극 중 박보검은 제안을 받은 역할은 재미교포 출신 첼로 전공자인 나윤후 역으로, 주인공 차유진(주원 분)과 음악적인 라이벌 관계에 놓인 인물이다.
특히 원작에는 등장하지 않는 캐릭터이기에 새로운 인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10월 첫 방송될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는 음악 대학을 배경으로 젊은 음악가들의 꿈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현재까지 주원, 심은경, 백윤식, 도희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한편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한 박보검은 드라마 '원더풀마마', '참 좋은 시절'과 영화 '차형사', '끝까지 간다'에 출연했다. 또 최근 개봉된 영화 '명량'에서 수봉 역으로 출연해 흔들림 없는 눈빛과 당찬 카리스마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많은 네티즌들은 '노다메 칸타빌레' 박보검, 긍정 검토 소식에 "'노다메 칸타빌레' 박보검, 이 친구 이름이 박보검 이었군요", "'노다메 칸타빌레' 박보검, 93년생이네요", "'노다메 칸타빌레' 박보검, 은근 잘 어울리는 캐릭터일 것 같네요", "주원과 라이벌 구도이면 거의 주인공급 아닌가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