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룸(대표 권광태)이 7일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둘만의 신혼집으로 초대합니다' 공동기획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매가 곧 기부가 되는 캠페인은 일룸 TV 광고 속에 등장한 벤 소파, 델타 소파테이블을 비롯한 가구 9종을 한정수량으로 착한 가격에 판매, 마련된 판매수익금은 소외계층 부부의 합동결혼식을 위해 사용된다.
일룸의 가구는 믹스앤매치 디자인으로 공간에 생기를 더해주는 '델타 소파테이블'과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클라우디오 벨리니와 콜라보레이션한 '비비 다이닝테이블' 등이 포함됐다.
특히 신제품인 델타 소파테이블은 상판을 들어올려 작업테이블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멀티 공간을 연출하고자 하는 신혼부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일룸 관계자는 "기부는 절차가 복잡하고 어렵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일상에서도 쉽게 기부를 실천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일룸의 캠페인은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일룸은 이번 캠페인 외에도 꾸준히 해피빈을 통해 기부캠페인을 진행해 어린이 교육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