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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최수형, 첫 광고 촬영..젠틀맨 매력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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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경험, 짜릿하다. 배우 최수형이 첫 광고를 찍었다.

소속사는 7일 '최수형이 자동차 브랜드 K7광고를 촬영했다'고 밝혔다. 최수형이 메인 모델로 참여한 이 광고의 컨셉트는 '젠틀맨 리포트'. 말끔한 수트 차림에 여유로운 미소를 지으며 등장하는 최수형은 앵글 안에서 완벽한 남자의 매력을 발산했다. 촬영 관계자는"촬영현장에서 최수형이 뛰어난 연기력과 애디튜드로 현장 스태프의 찬사를 받았다. 즐겁게 촬영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최수형은 '쓰릴미', '아이다', '카르멘' 등 다수의 대작 뮤지컬에서 주연배우로 맹활약 중인 뮤지컬 배우. 중저음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안정된 연기력에 폭풍 가창력으로 선과 악을 넘나드는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뮤지컬 계에서 최고의 실력파 배우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올 해 드라마와 영화 진출 계획도 있는데 광고까지 찍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배우 최수형의 더욱 다양한 모습을 보여 드릴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수형은 지난달 22일부터 세종문화 회관 M 씨어터에서 열리고 있는 뮤지컬 '살리에르'의 타이틀 롤로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