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성 육군참모총장, 윤일병 사망 사건 책임지고 사의 표명
권오성 육군 참모총장이 '윤일병 사망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권오성 육군 참모총장이 5일 오후 5시 30분께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국방부 청사에서 만나 이번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사망사건 등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권오성 육군 참모총장은 "육군에서 발생한 최근 일련의 상황으로 국민들께 많은 심려를 끼쳐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육군 참모총장으로서 이 상황에 책임을 통감하고 국가와 군을 위해 사의를 표명한다"고 김 대변인을 통해 전했다.
이어 권 총장은 "육군 전 장병은 우리 군의 고질적인 병영 문화를 쇄신해야 한다는 참모총장의 절박한 충정을 이해하고 행동으로 실천해주기를 소망한다"고 당부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권오성 육군참모총장 윤일병 사망사건 책임지고 사의, 결국 사의하셨군요", "권오성 육군참모총장 윤일병 사망사건 책임지고 사의, 줄줄이 사의 표명하네", "권오성 육군참모총장 윤일병 사망사건 책임지고 사의, 고질적인 병영문화 쇄신되야 한다", "권오성 육군참모총장 윤일병 사망사건 책임지고 사의 소식 전해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