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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공식 팬클럽 '엑소엘' 출범, 세훈 '손가락 L' 재치만점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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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멤버 세훈이 공식 팬클럽 '엑소-엘(EXO-L)'의 출범을 기념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5일 세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4.8.5 #EXO-L"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손으로 알파벳 'L'을 만든 사진을 게재했다. 공식 팬클럽의 이름인 '엑소-엘'을 의미하는 이 사진은 이날 정오 시작된 공식 글로벌 팬클럽 창단을 기념하는 것으로 보인다.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엑소는 이날 정오 엑소-엘 전용 홈페이지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오픈하고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들을 대상으로 공식 팬클럽 엑소-엘 모집을 시작했다. 하지만 팬들의 접속이 몰리면서 엑소 공홈(공식홈페이지)의 접속이 원할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팬클럽명 'EXO-L'은 'EXO-LOVE'의 줄임말로, 알파벳 순서에서 K와 M 사이에 L이 위치하듯이 'EXO-K'와 'EXO-M' 안에서 엑소를 사랑하는 모든 팬을 의미하며, 엑소의 팀 구호 'WE ARE ONE'에 맞춰 '엑소와 팬은 하나'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EXO-L'은 팬클럽 최초로 전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운영해 회원들의 이용 편의성을 더욱 높였으며, 개별 바코드가 삽입된 모바일 회원카드 제공을 비롯해 멤버와의 채팅 이벤트, 엑소 콘텐츠 공개, 공식 스케줄 참여 신청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어서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더불어 공식 팬클럽 출범을 기념해 8월 한 달간 특별 이벤트도 준비한다. 오는 6일부터 매주 한 번씩 엑소 멤버들과 팬들이 보다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채팅 이벤트를 진행, 엑소에 관련된 퀴즈를 풀고 다양한 선물에 응모하는 퀴즈 이벤트도 펼친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엑소 공식 팬클럽 엑소엘 창단 축하해요", "엑소 공식 팬클럽 엑소엘 기념한 세훈 멋져요", "엑소 공식 팬클럽 엑소엘 아직도 엑소 공홈 접속 힘들어", "엑소 공식 팬클럽 엑소엘 앞으로 자주 만나길"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