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7인의 식객' 폐지설과 관련해 MBC가 "시청자 반응을 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MBC 관계자는 5일 "'7인의 식객' 종영에 대해 결정된 사항은 없다"며 "현재 방송 중인 프랑스편의 추이를 지켜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프랑스편 방송이 아직 많이 남아 있고, 앞선 방송에 비해 시청자들의 반응이 좋아지고 있어서 폐지를 거론하기엔 이르다"고 덧붙였다.
'7인의 식객'은 세계 각지를 찾아가 현지의 문화와 맛을 체험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중국편을 시작으로 에티오피아편이 방송됐고, 현재 프랑스편이 방송 중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