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팬들은 KPGA투어 제1회 매일유업 오픈에서 박상현의 언더파 가능성을 높게 예상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7일 유성CC에서 열리는 'KPGA 제1회 매일유업 오픈'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27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69.92%가 4번 선수인 박상현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1번 선수로 지정된 이기상이 67.73%로 2순위 언더파 지지율을 기록했고, 2번 선수 박준원과 3번 김승혁이 각각 61.97%, 58.21%로 뒤를 이었다.
최준우(6번)와 이태희(7번)가 각각 56.67%와 53.32%로 과반수의 언더파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5번 박일환은 45.19%를 기록해 이번 회차 참가 선수 중 가장 저조한 언더파 확률을 기록했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이기상(28.17%)을 비롯해, 김승혁(23.76%)과 박상현(31.66%)이 3~4언더파로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으며, 박준원(23.06%)과 최준우(27.99%), 이태희(29.24%)는 1~2언더파 구간의 확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박일환(25.66%)은 이븐(0) 구간이 1순위로 집계돼 상대적으로 어려운 1라운드를 치를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27회차는 6일 밤 9시50분 발매 마감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한편,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의 개인상황과 현지사정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지정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