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I'm In Love(아임 인 러브)'로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그룹 시크릿의 티저 이미지가 추가로 공개됐다.
시크릿의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4일 리더 전효성과 메인 보컬 송지은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데 이어, 5일 오전9시 한선화와 정하나의 티저 사진을 선보였다. TS엔터테인먼트 공식 채널과 시크릿 공식 팬카페(http://cafe.daum.net/SECRETTIME)를 통해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마치 순백의 웨딩 화보를 떠오르게 하는 청순한 분위기로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매끈한 어깨라인이 돋보이는 화이트 크롭 슬리브리스를 입은 한선화는 동화 속에 공주를 연상시키는 청초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특히 화이트 컬러 카펫에 살짝 엎드려 도도한 눈빛과 함께 얇은 '극세사 허리'를 노출한 한선화에게서는 진한 '여배우 아우라'가 풍겨 보는 이의 눈길을 단박에 사로 잡는 모습이다.
또한, 최근 한껏 물이 오른 미모로 화제가 되고 있는 정하나의 티저 사진 역시 깨끗하고 맑은 순백색 이미지에 가깝다. 이번 앨범을 통해 파격적인 '금발 단발'로 변신한 정하나의 올 화이트 배경 및 상의는 우아한 '여신 자태'가 돋보이는 블론드 헤어스타일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한편 시크릿은 5일 다음 뮤직을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SECRET SUMMER(시크릿 써머)'의 전곡 메들리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시크릿의 '전곡 메들리'는 타이틀 곡 'I'm In Love'는 물론 새로운 앨범에 수록곡 하이라이트 부분을 메들리로 감상할 수 있어, 시크릿의 컴백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에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깜짝 선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1일 걸그룹 '최초'로 서울의 중심지 강남 'M-stage'에서 대대적인 쇼케이스 개최를 앞두고 있는 시크릿은 신곡 'I'm In Love'를 통해 그간 선보인 귀엽고 상큼 발랄한 이미지가 아닌 진정한 사랑에 빠진 고혹적인 여인의 매력을 십분 과시할 것으로 전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