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600만 돌파
영화 '명량'이 한국영화로는 최단 기간 6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최다 관객 기록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명량'은 7일 만인 5일 오전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명량' 이전 최단 기간 기록은 2012년 '도둑들'이 갖고 있던 11일로 '명량'은 무려 4일이나 기록을 앞당겼다.
이와 함께'명량'은 첫 날 68만 명을 동원하며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데 이어 일요일인 지난 3일 125만 명을 불러 모으며 역대 최고 일일 스코어 기록을 경신했다.
개봉 2일 만에 100만, 3일 만에 200만, 4일 만에 300만, 5일 만에 400만 고지에 오르며 연일 흥행 가도를 달리던 '명량'은 개봉 2주차에도 기세를 몰아갔다.
월요일인 지난 4일 98만 여명을 모으며 역대 최고 평일 스코어를 새로 쓴 '명량'은 이날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어 하루 만인 5일 오전 600만 고지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같은 추세라면 1000만 관객은 물론 '도둑들'이 갖고 있는 한국영화 역대 최다 1300만 관객 돌파도 깨뜨릴 가능성이 높다.
명량 600만 돌파에 영화 팬들은 "명량 600만 돌파, 연일 매진이더니 과연" "명량 600만 돌파, 일주일만에 대기록 대단해" "명량 600만 돌파, 그렇게 재밌나?" "명량 600만 돌파, 도둑들 기록 깰 수 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