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국 & 송은채 주연 예측불허 동거 로맨스!
섹시 코미디 영화 '레쓰링'이 오는 9월 11일로 개봉일을 변경했다.
'어린 신부', '제니, 주노'의 '김호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색즉시공'의 '최성국'과 '몽정기 2'의 '송은채'가 연기 호흡을 맞추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좌충우돌 섹스 스캔들 무비 '레쓰링'이 오는 9월 11일로 개봉을 확정 지었다.
'레쓰링'은 당돌한 여제자와 위험한 동거를 이어가던 괴짜교수 '해주'(최성국)가 진짜 사랑을 깨달아가는 과정을 코믹하고 솔직하게 담아낸 정통 섹시 코미디. 특히 '색즉시공'에서 혈기왕성한 대학생으로 분했던 '최성국'은 이번 작품을 통해 잠자리를 밝히고 능글맞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대학교수 '해주' 역을 맡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코믹 연기를 선보일 뿐만 아니라, 배우 '송은채' 역시 과거 '몽정기 2'의 풋풋한 고등학생에서 한층 성숙해진 대학생 '은희' 역으로 돌아와 전작에서보다 더욱 농익은 섹시코미디를 펼칠 것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