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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C 합의이혼 이어 유명 스타일리스트와 결혼 전제 열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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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C 합의이혼

가수 김C(43, 본명 김대원)가 지난해 아내와 합의 이혼한 사실이 알려진 데 이어 이번엔 열애설에 휩싸였다.

연예매체 스포츠동아는 5일 패션업계 종사자와 연예계 관계자들을 인용해 "김C가 유명 스타일리스트 박모 씨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박 씨는 김C의 스타일리스트는 물론 여러 여배우들의 스타일링을 맡아온 전문 스타일리스트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미 각종 행사에 함께 참석하는 등 연예계에 공인된 커플이며 최근 언약식까지 조촐하게 올렸다.

하지만 김C의 합의이혼 사실이 4일 알려지며 현재 상당히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김C 소속사 측은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만 말했다.

김C는 2011년 독일 유학에서 돌아온 후 별거를 시작한 전처와 지난해 합의 이혼 했다.

김C 합의이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C 합의이혼, 아내와 지난해 별거설이 떠돌더니...진짜였군요", "김C 합의이혼, 양육권은 아내가 갖기로 했군요", "김C 합의이혼, 요즘 김C는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김C, 아내와 합의 이혼 사유가 궁금하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C는 현재 KBS 2FM '김C의 뮤직쇼'를 진행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