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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블러그] 위너, '데뷔 위크' 시작돼. 엑소 라이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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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신인그룹 위너의 '데뷔 위크'가 시작됐다.

4일 0시 YG 공식 블로그(www.yg-life.com)에는 'WINNER - "2014 S/S" DEBUT WEEK'라는 타이틀로 위너의 데뷔 위크 포스터가 게재돼 화제를 모았다.

위너는 앞서 몇 개월에 걸쳐 진행했던 수차례의 콘셉트 촬영 결과물을 공개하는 '테스트 위크', 위너 데뷔 일환으로 뉴욕 현지에서 치밀한 사전 계획 하에 촬영된 '뉴욕 위크', 6편의 티저 무비를 공개한 '위너 위크' 등 약 3주간의 프로모션을 통해 위너를 마치 하나의 브랜드처럼 대중에게 알려왔다.

이번 '데뷔 위크'를 통해 본격적으로 데뷔 주간에 들어간 위너는 공개한 포스터에서 독특한 콘셉트로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데뷔 위크 포스터는 마치 백스테이지에서 무대로 등장하기 전 위너의 스탠바이 모습을 담고 있는 것처럼 보여 흥미롭다. 멤버들의 진지한 표정에서 데뷔를 앞둔 위너의 긴장감과 비장함이 느껴진다. 또 타 보이그룹과는 차별화된 콘셉트와 사뭇 다른 성숙한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포스터에는 위너의 이미지와 함께 'Launching Show 2014.8.6', 'On-Line Release 2014.8.12 0AM', 'Off-Line Release 2014 8.14'라는 론칭쇼 프로모션을 비롯해 음원, 음반 공개 일정이 구체적으로 명시돼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이번 데뷔 앨범 '2014 S/S'의 재킷 및 티저 촬영은 서울 모처의 실제 갤러리를 대관, 론칭쇼를 가상으로 연출해 진행됐다. 실제 쇼처럼 수십명의 관객이 엑스트라로 동원됐으며 다섯 멤버가 쇼를 준비하는 모습부터 무대에 서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담아내 현장감을 더했다.

한편, 위너는 8월 6일 론칭쇼, 8월 12일 음원 공개, 8월 14일 오프라인 앨범 발매를 이어 가며 데뷔 활동에 나선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