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리수는 대만의 파인애플 과자로, 대만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먹어봤을 것이다.
파인애플 과육을 소로 넣어 겉을 부드러운 가루가 감싸고 있는 대만의 국민간식. 이러한 펑리수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웨이거빙쟈(維格餠家, VIGOR KOBO)는 대만 면세점에도 납품되고 있을 정도로 그 품질을 보증하고 있는 '웨이거 꿈공장 타이페이관'에서 고객들에게 펑리수 DIY 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펑리수의 맛 역시 훌륭하다.
작업에 들어가기 전 손을 씻을 수 있는 세면대와 모든 테이블들은 한 팀의 체험이 끝나면 테이블을 감싸고 있는 비닐을 벗겨서 새롭게 세팅을 하여 위생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다. 또한 본인이 만든 펑리수는 다른 사람과 섞이지 않도록 일일이 번호를 기재해 구워, 포장까지 해 고객에게 직접 전달해 준다.
또한 펑리수 제작공정을 확인할 수 있는 견학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DIY체험교실 1층에는 펑리수 외의 색다른 대만의 과자들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 숍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의 여름방학을 맞이해 대만여행의 명물 펑리수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즐거움을 적극 추천한다. 문의=하나투어(1899-6740).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