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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 단장 "수아레스 물어뜯기, 실수일 뿐" 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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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사람은 없다. 수아레스도 마찬가지다."

바르셀로나의 안도니 수비사레타 단장이 루이스 수아레스(27)의 '핵이빨' 사건에 대해 옹호했다.

마르카 등 스페인 언론들에 따르면 수비사레타는 16일(현지 시각) 공식 기자회견에서 "완벽한 사람은 없다. 모든 사람들은 실수를 저지르고 이를 통해 배운다"라면서 "수아레스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수비사레타는 최근 '마네킹 입단식'을 가진 수아레스에 대해 "수아레스는 이미 바르셀로나 선수다. 그의 재판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수비사레타는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의 주인공 중 한 명이 될 것이다.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긍정적인 선수가 될 것"이라면서도 "클럽보다 중요한 선수는 없다"라는 말로 여운을 남겼다.

이날 수비사레타는 카를레수 푸욜의 빈 자리에 대해 "큰 손실이었다. 대체할 만한 선수를 열심히 찾고 있다"라면서 "제레미 마티유(31·발렌시아) 영입제안을 했고, 다른 옵션도 준비중"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