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후원하는 '2014 엔터테인먼트 멘토링 스테이지'가 오는 19일 코엑스 3층(307호, 308호)에서 개최된다.
한류의 지속적인 발전과 미래를 위한 이번 행사는 가수와 연기자가 되기 위해 꿈을 키우고 있는 연예인 지망생과 그 학부모를 대상으로 현장 오디션(가수·연기자 부문)과 세미나, 진로상담, 체험 등을 통해 연예·음악 산업에 대한 정보와 전문가들의 상담을 통해 올바른 진로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첫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데뷔하는 때까지의 모든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2014 엔터테인먼트 멘토링 스테이지'에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소속 회원사(팬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로엔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 제이튠캠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버튼숲엔터테인먼트, 판타지오, 썬앤스타 등)에서 K-POP과 드라마 분야 현업 최고 엔터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지망생 오디션과 진로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오디션 이란", " 장르별 데뷔방법과 트레이닝 시스템", "기획사 선택요령과 전속계약시 유의사항", "선배 연예인과의 대화" 등 총 4개의 주제로 운영되는 세미나를 통해 멘토링 스테이지 참가자들에게 엔터테인먼트에 직접 뛰어들고자 하는 지망생들을 위한 유익하고 생생한 정보가 제공된다.
이번 행사를 후원하고 있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 김영진 회장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창조경제를 일선에서 움직이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이는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집약해 놓은 산업임을 뜻한다. 따라서 이번 행사를 통해 예전과 달라진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전반을 경험하고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습득해 한류의 미래를 새롭게 만들어갈 동량들을 준비시킬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