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www.lge.co.kr) 세탁기가 호주 유력지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호주 월간 소비자 정보지인 '초이스(Choice)誌'는 7월호에서 실시한 드럼세탁기 성능평가에서 LG전자 드럼세탁기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LG 드럼세탁기는 1위(모델명: WD14024D6), 공동 2위(모델명: WD12021D6, WD14130D6) 등 총 3개 모델이 글로벌 브랜드들을 제쳤다.
특히 1위에 오른 'WD14024D6'은 세탁용량 8kg 제품으로 세계 유일 '6모션' 기능의 꼼꼼한 손빨래 효과와 'DD모터(다이렉트 드라이브, Direct Drive)' 기술을 적용해 세탁ㆍ행굼ㆍ섬유 손상ㆍ회전 효율ㆍ물사용 효율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득점을 받아 총점 82점을 기록했다.
스마트 진단 기능도 탑재해 제품 오작동 시 원인을 쉽게 알 수 있다. 사용자는 세탁기에서 스마트 진단 기능을 작동시키고 제품에 인쇄된 스마트진단 마크에 스마트폰을 가져다 대면 원인을 진단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 없는 경우 콜센터에 전화를 걸어 상담사의 안내를 따르면 유선 전화로도 이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초이스誌'로부터 지난해 9월, 올해 4월에 이어 3번째 1위 제품으로 선정됐다.
'초이스誌'는 드럼세탁기의 경우 총점과 세탁 성능 점수가 각각 80점 이상인 제품을 구매 추천한다. 이번 평가 대상인 드럼세탁기 23개 제품 중 이 조건을 충족하는 제품은 총 4개며, 이 중 LG전자 제품이 3개다.
LG전자 세탁기사업담당 이호 부사장은 "LG 세탁기가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연이어 인정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장 선도형 제품들을 출시해 독보적인 지위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