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초복을 앞두고 더위로 지친 몸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입맛을 돋우는 보양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쿠팡은 삼계탕, 전복, 장어 등 여름 대표 보양 식품과 전국 보양식 맛집들을 엄선해 선보이는 '여름 보양식 기획전'을 20일까지 실시한다.
쿠팡은 이번 '여름 보양식 기획전'을 통해 무더위를 극복할 수 있는 남녀노소별 맞춤 보양식을 선보인다.
여름 더위로 쉽게 무기력함과 피로감을 느끼는 남성에게는 스태미너 강화의 대표 식품인 장어를 추천한다. 장어는 스태미너 증진은 물론 소화기능을 원활히 하고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통영 바다장어를 크기에 따라 1만8600~3만1800원에 판매하며 양식이 까다롭고 희소하지만 풍부한 맛과 영양을 갖춰 고급 보양식으로 인정받는 '초야 민물장어'를 4만9000원(700g)에 선보인다.
여름철 대표 보양식 삼계탕은 몸을 따뜻하게 덥혀줘 속이 찬 여성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피부노화 방지, 면역력 강화에도 효과가 있으며, 대추, 인삼 등 한방약재도 함께 들어가 건강에 더욱 좋다.
무항생재 사료와 홍삼박을 먹여 면역력을 높인 꼬끼촌의 '한협3호 토종닭(1.5kg)'을 2만1000원에, 민들래의 '백숙용 닭(2.4kg)'을 1만3000원에 판매한다. 끓이거나 전자레인지에 데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즉석 삼계탕도 3900~7900원(1팩 기준)의 알뜰한 가격에 제공한다.
'바다의 웅담'으로 불리는 전복은 지방질이 적고 단백질 함유량과 미네랄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며 맛도 뛰어나 남녀노소 모두에게 추천하는 보양식이다.
본래 전복의 맛을 살린 구이, 찜으로 즐길 수 있으며 삼계탕, 죽 등 다른 음식과 함께 조리할 수도 있어 활용도가 높다. 전복 특산지로 유명한 완도의 '활전복'을 4만5000~5만1000원(1kg)에, '남해 참전복'을 2만8000원(500g)에 판매한다.
이 밖에 비타민이 풍부해 피부 관리에도 좋은 자두, 복숭아, 멜론 등 여름 제철 과일도 1만원대의 알뜰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서울, 경기를 비롯한 전국 각지 50여곳의 보양식 맛집들을 선보이는 '전국 보양식 맛집 기획전'도 18일까지 진행된다. 각 지역별로 이름 난 보양식 집들 가운데 고객의 좋은 반응을 얻었던 우수 메뉴를 엄선해 알뜰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서울 봉천동 '장어와 달인들'은 50% 할인된 가격(9000원)에 장어 한마리를 제공하며 하남 고골계곡 '하비비'의 산닭한방백숙(2kg 내외)을 25% 할인된 4만8500원에 판매한다. 대구 대표 먹거리타운인 들안길내에 위치한 '동이옥곰탕'의 국내산 한우 곰탕을 26% 할인된 6700원에, 대전 월평동 '어원일식'의 시원하고 매콤한 물회세트는 50% 할인된 7500원에 맛볼 수 있다.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