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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이영자-오만석, '자석커플' 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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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석커플' 자체평가가 이뤄졌다.

1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아카데미에서 tvN '헌장토크쇼-택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자석커플'의 점수에 대해 이영자는 "진행은 맞춰봐야 하는 것 같다. 좁은 공간에 같이 있기 때문에 부부생활 갔다. 정말 숨소리까지 들리기 때문에 싫으면 못한다. 그래서 진행은 가봐야겠지만 나는 오만석에게 무한신뢰를 보내고 있기 때문에 90점 같다. 집에서 나올 때 기분이 좋다. 내 삶에 오만석이 장애가 안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오만석은 "80점이다. 나는 집에서 나올 때 설렌다. 매일매일 일에 설렌다. 아직 실수도 많은데 이영자가 잘 케어해준다. 그래서 실수하면 어떻게 하지란 부담 반, 선배님이 잘 케어해주겠지 하는 설레임 반인 것 같다"고 전했다.

이윤호PD는 "작가님이 이영자 오만석을 합쳐 자석커플이라고 이름을 지어줬다. 처음엔 이해가 안됐는데 지금은 잘 지은 것 같다. 두 사람이 같은 극만 안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택시'는 매주 화요일 밤 12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