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 타이거즈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공 6개로 세 타자를 가볍게 처리하고 팀 승리를 지켰다.
오승환은 6일 요코하마 베이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전 9회말 등판했다. 12-6으로 크게 앞선 상황. 세이브 요건이 안 됐지만 오승환은 7번째 투수로 나서 삼진 1개를 곁들여 세 타자를 범타로 처리했다.
7월 2일 야쿠르트 스왈로스전부터 4경기 연속 무실점이다. 경기는 한신의 12대6 완승.
오승환은 평균자책점을 2.32에서 2.25로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