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이효리
가수 이효리가 19금 발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매직아이' 제작발표회에는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 김구라가 참석했다.
이날 C이효리는 "게스트가 출연하는데 처음부터 솔직한 이야기를 하기 어려울 거 같아 MC로서 먼저 속에 있는 이야기를 솔직하게 말하는 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근데 현장에서 더한 이야기를 끌어내야 할 때가 있다. 사실 현장에서는 질외사정보다 더한 얘기도 한다"며 "PD님이 편집 안하고 얘기한 것에는 의도가 있을 거라 믿는다. 그런 부분에선 MC로서 어쩔 수 없는 것들이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이효리는 "사실 그 정도까지는 괜찮다고 생각한다. 그냥 할 수 있는 얘기라고 생각한다"며 "첫 회가 아무래도 애정폭력에 대한 얘기였기 때문에 좀 더 선정적인 대화가 오갈 수밖에 없는 주제였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매직아이' 이효리 발언에 네티즌들은 "'매직아이' 이효리, 역시 거침없다", "'매직아이' 이효리, 19금 발언 대박", "'매직아이' 이효리, 질외사정 얘기는 정말 깜짝 놀랐다", "'매직아이' 이효리, 앞으로 본방사수 해야지"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