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의 일본인 투수 구로다 히로키가 팀의 연패탈출을 이끌었다.
26일(이하 한국시각)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 구로다는 6⅓이닝 동안 8안타 3실점하고 5대3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뉴욕 양키스는 4연패를 기록하고 있었다.
5월 2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시즌 4승을 거둔 후 5경기, 한달 만에 거둔 승리다. 구로다는 올 시즌 11경기에 선발등판해 5승5패, 평균자책점 4.23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