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백현 열애설 인정'
소녀시대의 태연(25)과 엑소(EXO)의 백현(22)이 SM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사내 커플 1호가 된 가운데, 같은 소속사인 김희철의 과거발언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SM 측은 19일 오후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최근 들어 호감을 갖기 시작한 단계다"라고 태연과 백현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로써 태연과 백현은 SM의 공식 사내 커플 1호가 됐다.
이에 과거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SES 출신 슈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SM 사내연애에 대해 언급한 발언이 눈길을 끈다.
이날 MC들이 슈에게 "보통 소속사 밖에서 연애를 많이 하죠?"라고 묻자 슈는 "오히려 회사에서는 사내연애를 더 밀어준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희철 역시 "이수만 대표가 '그래 차라리 사내연애를 해라. 그게 우리도 편하고 스캔들이 터져도 우리가 막아 줄 수 있으니까'라고 말했다"라고 솔직하게 전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태연 백현 열애설 인정, 막아주지도 못했잖아", "태연 백현 열애설 인정, 원하시는대로 사내연애 터졌다", "태연 백현 열애설 인정, 사장님 말씀 잘 들으려고 사내연애 굳이 했나", "태연 백현 열애설 인정, SM에서 사내연애가 터질 줄이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