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과 엑소(EXO) 백현이 열애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백현의 과거 인터뷰가 화제다.
19일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태연과 백현이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최근 호감을 갖기 시작한 단계이다"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과거 백현이 인터뷰에서 언급한 이상형에 대한 증거들이 포착되고 있다.
앞서 올레TV에서 진행한 엑소의 인터뷰에서 백현은 소녀시대를 존경하는 선배로 꼽았다. "저는 소녀시대 선배님들이 정말 존경스럽다. 여성분들임에도 불구하고 힘든 스케줄에도 항상 웃고, 무대 위 카리스마와 지치지 않는 체력이 존경스럽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소녀시대를 향한 영상편지에 백현은 "선배님들 저희 엑소가 정말 존경하고 있습니다. 저희 엑소도 열심히 할 테니 지켜봐주시고 많이 사랑해주세요. 사랑합니다"라고 이야기 하며 얼굴을 붉혔다.
또한 지난해 출연한 라디오에서는 배우 한가인을 이상형으로 꼽은 백현은 "피부도 좋고 코가 정말 예쁘다"라고 언급하며, "소녀시대 멤버 중 태연이 가장 예쁘다"라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태연 백현 열애설 인정 소식에 대해 "태연 백현 열애설 인정 디스패치 현장 포착 대박", "태연 백현 열애설 인정, 오래전부터 호감도 높았네", "태연 백현 열애설 인정, 디스패치 자동차 데이트 포착 절묘하네", "태연 백현 열애설 인정, 이상형 태연과 열애까지 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태연과 백현이 자동차 심야 데이트를 즐기는 현장을 포착했다. 지난 2011년 백현이 연습생 시절부터 호감을 키우기 시작한 두 사람은 서로 의지하고 응원하는 선후배 사이에서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의 커플 아이템 들이 발견되며 팬들 사이에서도 열애 의혹이 불거진 바 있는 태연과 백현은 주로 태연의 차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것으로 전했다.
또한 백현은 데뷔하면서 태연을 이상형으로 꼽아왔으며, 태연은 그런 백현을 귀여워 했다는 지인들의 증언을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