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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크로아티아 주포 만주키치 '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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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자마자 멀티골을 터트린 크로아티아의 마리오 만주키치(바이에른 뮌헨)가 경기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로 선정됐다.

만주키치는 19일(한국시각) 브라질 마나우스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열린 카메룬과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4대0 대승을 이끌었다. 후반 16분 헤딩으로 팀의 3번째 골을 터트린 그는 후반 28분 동료 에두아르두의 슛이 골키퍼 몸맞고 나오자 오른발로 화답, 또 다시 골망을 흔들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만주키치를 MOM으로 선정했다. 그는 브라질과의 개막전에서 징계로 결장했다. 크로아티아는 만주키치의 공백과 오심 논란에 울며 브라질에 1대3으로 완패했다.

크로아티아는 만주키치의 만점 활약에 힘입어 16강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