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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오레오 "너 때문에 미쳐" 과자가 백현? '팬들 상상 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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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오레오 "너 때문에 미쳐" 과자가 백현? '팬들 상상 나래'

"오늘도 어김없이 너 때문에 미치겠다-오레오"

19일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소녀시대 태연과 엑소 백현이 지난 2월 본격적으로 만나 현재 4개월째 열애중이라고 보도한 가운데 태연의 평온한 인스타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태연은 열애 보도가 나기 직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과자 두개를 포개 놓은 사진을 올려 놓고 "오늘도 너 때문에 미치겠다-오레오"라고 적었다.

팬들은 "태연 오레오, 백현에게 말한 것인가", "태연 오레오, 흰백-검을 현. 백현 상징 아닌가?", "태연 오레오, 오래오래 라는 뜻?", "태연 오레오, 하필 두개가 포개져 있으니 두 사람 의미하는 듯도" 등 열애 보도 이후 평범한 사진에도 다양한 의미 부여를 하고 있다.

한편 디스패치는 "태연과 백현은 새벽 시간에 태연의 자동차에서 주로 데이트 했으며, 서울 외곽 장거리 드라이브를 즐겼다"면서 "커플 애칭은 '탱쿵'으로, 태연의 별명 '탱구'와 백현의 별명 '배쿵'을 합친 단어다. 태연은 백현을 부를 때 '배켠', '배컹', '배쿵'이라고 부르며, 백현은 3살 연상의 태연에게 '탱구야', '태연아'라고 부르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심야 자동차 데이트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이에대해 태연 백현 소속사 SM 측은 "두 사람이 친한 선후배에서 좋은 감정을 갖고 시작한 관계"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태연은 18일 '일본 투어 콘서트' 공연차 출국했고, 백현은 뮤지컬 '싱잉인더레인 프레스콜' 공연을 준비 중이다.<스포츠조선닷컴>